'잘키운' 정은우, 최재성에 "아버지 무너뜨릴 것" 경고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23 19:41
/사진=SBS '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최재성에게 "아버지를 무너뜨리겠다"고 경고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설진목(최재성 분)은 장하나(박한별 분)의 고소로 검찰에 강제 구인됐다.

설진목은 적대적 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저지른 주가조작, 폭력행사, 직장폐쇄 등의 불법행위와 장하나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설진목은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 구치소에서 풀려나기 위해 아들 설도현(정은우 분)에게 보석을 신청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설도현은 "아버지는 보석을 신청할만한 병에 걸리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했다.

설진목은 아들 설도현의 비협조적 태도에도 지병을 핑계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설진목은 설도현을 불러 "네가 움직여줄 때가 됐다. 날 고소한 모두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설도현은 "이제 제가 폭행, 협박, 불법을 저지를 차례냐"며 "아버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비자금 장부와 분식회계 자료들을 모았다. 이걸 법원에 보내게 되면 아버지는 최종적으로 무너진다"고 경고했다.

설진목이 놀라 말을 잇지 못하자 설도현은 "저도 아버지를 고소할 생각이었다. 아버지 일을 제 손으로 끝내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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