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과거 1986 멕시코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레전드' 허정무(59,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를 집중 조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허정무를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한 뒤 인터뷰와 1986년 활약상 등을 공개했다.
허정무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허정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당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마라도나를 밀착 마크하며 세계 축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허정무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후반 43분 문전에서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허정무는 통산 A매치에 84경기 출전해 25골을 넣었다.
허정무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본 것이었다.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상대 선수 6명을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같은 축구 선수의 입장에서 정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라 생각했다"며 당시 월드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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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MKxGESYKK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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