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솔로음반 준비..버스커 해체? "시기상조"(종합)

CJ E&M, 장범준과 음반 유통-투자 계약 긍정 검토

윤성열 이지현 기자  |  2014.05.30 16:09
장범준 / 사진=스타뉴스


그룹 버스커 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의 리더 장범준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CJ E&M과 손잡고 솔로음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CJ E&M 측은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최근 장범준과 만나서 솔로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가 발표할 음반 유통과 투자 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E&M 측은 "버스커 버스커가 아닌 장범준의 이름으로 앨범을 내는 것"며 "향후 솔로로 나올지, 밴드로 함께 나올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 발매 시기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장범준이 CJ E&M과 홀로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버스커 버스커의 해체설은 다시 불거졌다.

하지만 버스커 버스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청춘뮤직 관계자는 "장범준이 자사는 물론 버스커 버스커 멤버인 브래드, 김형태와 상의를 거치지 않은 뒤 CJ E&M과 계약에 대한 논의를 한 것 같다"며 "아직 해체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청춘뮤직 관계자는 "버스커 버스커 멤버들과 자사가 함께 논의를 진행해 향후 행보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해 9월 정규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앞서 멤버 김형태는 소속사를 통해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는 방송 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신인 연기자 송지수와 결혼 소식을 전한 장범준은 그간 충남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해 음악 활동을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커는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정규 앨범 2장을 내고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을 히트시켰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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