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루타 포함 멀티히트.. '8G' 연속 안타!

김우종 기자  |  2014.06.01 19:11
이대호. /사진=OSEN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멀티히트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90으로 상승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하세가와 유야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마쓰다 노부히로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3회말에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 아웃, 5회말에는 포수 앞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이대호는 양 팀이 3-3으로 팽팽하던 7회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 다카타 토모키와 교체됐다.

한편, 양 팀은 연장 11회말이 종료된 가운데, 3-3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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