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상' 우현, '자기야-백년손님' 하차 논의중

김영진 기자  |  2014.06.02 09:47
우현/사진제공=SBS


장모상을 당한 배우 우현이 SBS '자기야-백년손님'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2일 오전 '자기야-백년손님' 김영식 PD는 "우현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라며 "이번 주 '자기야-백년손님'의 방송분 역시 아직까지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스타뉴스 6월 2일자 단독보도)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고인의 지인들은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으며 진도 예술인들은 지난 5월 2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자기야-백년손님' 영상으로 추모제를 대신했다.

우현은 지난 3월 14일부터 '자기야-백년손님'에 합류하며 남다른 장모 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기에 고인의 타계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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