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은혁-백진희, '2014드림콘서트' MC 낙점

윤성열 기자  |  2014.06.02 12:05
강인(왼쪽부터)과 백진희, 은혁 / 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은혁, 배우 백진희가 '2014 드림콘서트' MC로 낙점됐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들 세 사람은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20회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서 MC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강인과 은혁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중한 입담으로 MC로서의 자질을 이미 검증받았다.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 역으로 호평을 얻은 백진희는 이번 '드림콘서트'가 MC 첫 도전이다. 지난해에는 샤이니의 온유, 비스트의 윤두준, 카라의 구하라가 MC로 출연한 바 있다.

올해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엑소,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갓세븐,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등 총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가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코 앞으로 다가 온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슬로건을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변경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드림콘서트 장학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김영진 회장)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가요 축제인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처음 개최돼 매회 국내 톱 가수들이 총출동하며 명실상부 한국 최대 가요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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