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신원호 PD의 차기작을 2015년 상반기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원호PD는 4일 스타뉴스에 "새 작품을 위해 이우정 작가 등과 팀을 꾸렸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중에 방송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차기작의 형식에 대해서는 예능이 아닌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신 PD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신 PD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매번 새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맘이 들지만, 후속을 요구하는 팬들과 회사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응답하라'라는 브랜드를 버릴지, 이어갈지 두 개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호 PD는 KBS 예능 PD 출신으로 CJ E&M 이적 후 '응답하라' 시리즈를 발표하며 드라마 PD로서도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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