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영화 '스피드' 출연 확정..이미지 변신 예고

김영진 기자  |  2014.06.12 08:05
백성현 /사진제공=싸이더스HQ


배우 백성현이 2년여 만에 영화 '스피드'(감독 이상우)를 통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12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백성현은 영화 '스피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스피드'는 이제 막 21살이 된 청년 추원, 구림, 대성, 그리고 서원이 등장,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삶을 난폭하고 거칠 것 없이 질주하며 겪는 청춘들의 잔혹한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엄마는 창녀다'부터 '바비' '비상구'에 이르며 주변인들의 삶에 주목했던 이상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극중 백성현은 한때 잘나가는 한류가수였지만, 마약스캔들로 나락에 빠지는 마구림 역을 맡아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거친 상남자로 완벽 변신하는 것은 물론,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보여주었던 이지적이고 차분했던 변호사와는 상반된 캐릭터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피드'는 서준영 변준석 최태환 등 캐스팅을 완료, 지난 7일 크랭크인하여 촬영 중에 있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6. 6'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7. 7'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10. 10'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