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내년 1월 정규앨범 발표..앤디 합류 '완전체' 컴백

이지현 기자  |  2014.06.16 15:35
신화/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김동완 신혜성 앤디 전진 이민우)가 컴백한다.

16일 신화컴퍼니 측은 스타뉴스에 "신화가 당초 올 가을께 새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 초로 발표 시기의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한 고위 관계자는 "아직 곡 작업을 진행하진 않았으나 이번 신화 앨범은 정규로 낼 가능성이 높다"며 "앨범을 낸 뒤 월드 투어도 생각하고 있고, 최대한 많은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사설 도박 혐의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앤디가 합류해 활동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앤디는 지난 3월 말 서울에서 개최된 신화 단독 콘서트 '히어(HERE)'에 등장,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오랜 기간 팬들 앞에 서지 못 했던 앤디가 내년 활동을 통해 멤버들과 어떤 활약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화는 지난 해 5월 정규 11집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사랑 받았다. 신화가 내년 1월 예정대로 정규 12집을 발표한다면 약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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