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삼총사' 출연 논의중.. 삼총사 하인 판쇠役

김영진 기자  |  2014.06.18 09:59
이켠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켠이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18일 오전 tvN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켠이 극 중 판쇠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판쇠는 삼총사의 하인 역할"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앞서 삼총사에는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씨엔블루) 서현진 유인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소현세자 역은 이진욱, 허승포 역은 양동근, 발달향 역은 정용화가 맡아 이켠은 세 명의 삼총사 중 한 명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8월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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