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켠이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18일 오전 tvN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켠이 극 중 판쇠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판쇠는 삼총사의 하인 역할"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삼총사'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달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8월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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