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태연·백현, 친한 선후배에서 최근 호감" 열애 인정

길혜성 기자  |  2014.06.19 14:25
태연(왼쪽)과 백현 / 스타뉴스


아이돌계 톱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녀시대(태연 티파니 제시카 효연 써니 유리 수영 윤아 서현) 태연(김태연·25)과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백현(변백현·23)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19일 태연과 백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가 최근 들어 호감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4번째로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올 들어 윤아가 이승기와, 수영이 정경호와, 티파니가 닉쿤과 사랑을 가꿔가고 있음을 이미 알렸다. 특히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연하 남자 스타와 공식 교제하는 주인공이 돼, 이번 열애는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 및 엑소-K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친근한 매력으로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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