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태양이 솔로 정규 2집 '라이즈(RISE)'가 일본 최대 유료 음원사이트인 레코초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본에서 발표된 태양의 솔로 앨범 '라이즈' 한국판은 19일 기준 레코초쿠의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일본 아이튠즈 팝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정식 일본 데뷔 음반이 아닌 한국어 가사로 된 한국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태양의 정식 일본 데뷔 앨범은 오는 8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 앨범은 '라이즈'를 비롯해 첫 번째 정규앨범인 '솔라(SOLAR)'와 데뷔 미니앨범이 '핫(HOT)' 등을 총망라한 2장의 컴플릿 베스트로 발매될 예정이다. '라이즈' 수록곡 중 새롭게 녹음한 일본어 버전도 수록될 계획이다.
태양은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솔로 투어 콘서트 'SOL JAPAN TOUR 2014(가제)'를 3개 도시 6회 공연(8월12~13일 오사카, 8월17~18일 요코하마, 8월23~24일 후쿠오카) 으로 진행한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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