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르헨티나 이란] 메시 '아! 뚫으니 시원하군'

[2014 브라질 월드컵]

김우종 기자  |  2014.06.22 03:27
곤살로 이과인(좌)과 메시. /AFPBBNews



아르헨티나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승리로 이끈 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아르헨티나-이란-나이지리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란은 이날 92분까지 경기를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고 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에는 '메시아' 리오넬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중앙 지역으로 홀로 치고 들어온 후 절묘한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을 날리며 이란의 골문 구석을 갈랐다.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2승(승점 6점)을 기록,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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