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잇비', 내 집 마련 풍자..차곡차곡 모아 60년

이경호 기자  |  2014.06.22 23:13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렛잇비' 방송화면 캡처


'렛잇비'에서 내 집 장만을 풍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렛잇비'(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에서는 내 집 장만의 고충을 다뤘다.

송필근은 "드디어 기다려옸던 첫 월급날이죠. 적금, 펀드에 연금까지 들었죠. 차곡차곡 열심히 모아 내 집 장만 할거야"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를 했다.

이어진 가사에서는 "이대로만 계속 모으면 60년"이라는 반전이 등장 공감대를 높였다.

"60년, 60년, 60년, 60년"이 합창된 후 송필근은 "내 집 장만하면 내 나이 아흔 둘"이라며 최근 내 집 장만하기 어려운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날 '렛잇비'에서는 송필근과 함께 박은영이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로 대신했다. 박은영은 출근 시간 피로에 지친 직장인의 모습을 묘사했다.

또한 '렛잇비'에서는 직장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직장진의 애환을 풍자했다.

'렛잇비'는 노래 '렛잇비'에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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