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최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3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감우성과 수영은 '내 생애 봄날' 출연을 제의 받고 검토 중이다.
감우성은 2010년 방송한 대하 사극 '근초고왕'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저울질하게 됐다. 출연을 결정한다면 2002년 '현정아 사랑해' 이후 무려 12년 만에 MBC 드라마 복귀가 된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을 맡았고, '히어로', '집으로 가는 길'의 박지숙 작가가 극본을 썼다.
'내 생애 봄날은'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