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데뷔 박유천 "'해무', 무조건 하고싶었다"

김현록 기자  |  2014.07.01 11:58
박유천 / 사진=최부석 기자


영화 '해무'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박유천이 어떻게든 출연하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여섯 선원 중 막내 동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 박유천은 "무조건 해야겠다는 마음은 당연히 있었다"며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또 박유천은 "지금도 많이 긴장이 된다. 티저가 얼마 전 공개되고 나서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영화 찍고 개봉하기까지 이런 기다림이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은 "확실히 (드라마 출연할 때와) 많이 다르다"며 "당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고 덧붙였다.

홍일점 홍매 역으로 함께한 한예리 역시 "시나리오 보자마자 여자가 유일하게 한 사람밖에 없기도 하지만 너무 매력적인 존재로 나와서 꼭 해야겠다"며 "집을 팔아서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선원 앞에 닥친 바다 안개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담은 작품. '괴물', '마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오는 8월 13일 개봉을 앞뒀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스타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starnewskorea>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