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황동주, 이채영 대리모 사실 알았다

김민정 인턴기자  |  2014.07.01 20:03
/사진=KBS 2TV '뻐꾸기 둥지'방송화면


'뻐꾸기 둥지' 황동주가 이채영의 존재를 알아챘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곽희자(서권순 분)는 아들 정병국(황동주 분)에게 이화영(이채영 분)의 정체를 말했다.

곽희자는 이화영이 자신의 손자의 대리모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곽희자는 정병국에게 "이화영 만나지 마라. 그 아이가 누구인지 아니?"라고 했다.

이에 궁금증이 커진 정병국은 곽희자에게 이화영의 정체를 물었고, 곽희자는 이화영이 정병국의 자식을 대리로 낳은 여자라고 말했다.

이어 곽희자는 "이화영과 끝내라. 그 여우같은 애가 너를 만나지 말라는 조건으로 100억을 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정병국은 "잘 못 안거 아니냐"고 했지만 곽희자는 "내가 직접 들었다. 일이고 나발이고 진우 엄마나 진우가 알면 어떡할 거냐"며 이화영과의 불륜관계를 정리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에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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