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tvN 첫 일요드라마 확정..8월 첫방송

이경호 기자  |  2014.07.02 09:56
'삼총사' 대본리딩 현장 /사진=tvN 제공


'삼총사'가 케이블 채널 tvN의 첫 일요일 드라마가 됐다.

2일 오전 tvN에 따르면 오는 8월 방송될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가 일요일 드라마로 편성 됐다.

'삼총사'의 일요일 편성 확정으로 tvN은 기존 월화드라마, 수요드라마, 목요드라마, 금토드라마에 이어 드라마 블록을 확장하게 됐다. '삼총사'는 주 1회씩 방송된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삼총사'는 지난달 24일 CJ E&M센터에서 배우, 제작진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진행으며, 지난 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 김명수, 김성민, 박영규, 전노민, 이켠 등이 출연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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