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빅뱅, 日오리콘상반기 앨범·DVD차트 6위..'韓팀 최고'

길혜성 기자  |  2014.07.02 11:05
동방신기(위)와 빅뱅 / 스타뉴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와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일본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앨범 및 DVD 톱 50 차트에서 각각 6위를 차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올 상반기 싱글, 앨범, DVD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된 동방신기의 '트리(TREE)' 앨범은 올 상반기에만 26만 3080장이 팔리며,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앨범 차트 6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 중 최고 순위다. 동방신기는 '텐스(TENSE)' 앨범도 5만 685장의 판매, 해당 차트 47위를 기록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러브 앤 피스(LOVE & PEACE)' 음반을 올 상반기
17만 898장 판매하며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앨범 차트 1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국 걸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2PM의 '제네시스 오브 2PM(GENESIS OF 2PM)' 음반은 올 상반기 7만 2003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앨범차트 28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은혁의 '라이드 미(RIDE ME)' 앨범은 올 상반기 5만 152장 판매되며 해당 차트 49위를 거머쥐었다.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DVD 차트에서는 빅뱅이 강세를 나타냈다.

빅뱅은 올 3월 선보인 '빅뱅 재팬 돔 투어 2013~2014(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 DVD를 8만 1047장 판매, 오리콘 올 상반기 결산 톱 50 DVD 차트 6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 내 한국 가수 최고 순위다.

같은 차트에서 동반신기는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타임~파이널 인 니산 스타디움(동방신기 LIVE TOUR 2013~TIME~FINAL in NISSAN STADIUM)' DVD를 7만 6211장 팔며 8위를 차지했다.

2PM은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 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 DVD를 2만 7176장, 슈퍼주니어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 쇼5 인 재팬(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5 in JAPAN)' DVD를 2만 6460장 판매,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DVD 차트 각각 35위와 37위를 품에 안았다.

한편 오리콘 2014년 상반기 결산 톱 50 싱글 차트에서는 동방신기가 '하이드 앤 시크 / 섬싱(Hide&Seek/Something)'을 11만 9291장 판매, 26위로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리콘 올 상반기 결산 톱 50 싱글 차트에서 '블루 월드(Blue World)'를 7만 7026장 팔며 36위에 올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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