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x)가 지난 3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 SM타운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한 '레드 라이트(Red Light)'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시간 만인 4일 오전 9시 기준, 유뷰트에서만 196만140번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2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호감을 뜻하는 '좋아요' 클릭 수도 9만7522건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은 "센 느낌이지만 독특하다" "역시 무언가 독특한 듯" "'레드 라이트' 마음에 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멤버들은 한층 강렬해진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밀리터리 룩을 비롯한 화려한 액세서리, 해적 안대, 스모키 메이크업 등으로 강인한 느낌을 줬다. 특히 f(x)만이 선보여 온 독특하고 오묘한 콘셉트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f(x)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가요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레드 라이트' 컴백 무대를 가졌다.
'레드 라이트'가 속한 정규 3집은 f(x)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다. 오는 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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