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와 베드신..방송사 남을 수위"

김미화 기자  |  2014.07.04 14:18
배우 이동욱 이다해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동욱이 "어제 베드신을 찍었는데 기대해도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동욱은 "어제(3일) 이다해와 베드신을 찍고 왔다"며 "방송사에 길이 남을 정도의 수위가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는 "베드신을 찍기 전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진짜 제가 알아서 다 했다"며 "베드신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함께 있던 최병길 PD역시 "제가 총각이라, 유부남인 장준호 PD가 경험을 살려(?)서 잘 촬영했다"며 "오는 6일 방송되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킹'은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 아모네와 그녀를 지키려는 차재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총 32부작 드라마로 현재 2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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