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韓판 '노다메' 여주인공 유력..주원과 호흡?

문완식 기자  |  2014.07.07 10:08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에 낙점된 소녀시대 윤아 /사진=이기범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오는 10월 KBS 2TV 방송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역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윤아는 원작드라마에서 우에노 주리가 맡았던 노다 메구미 역을 연기한다.

윤아 측과 그룹에이트는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으로 최종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2월 종영한 '총리와 나' 이후 8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와 관련 연출자 한상우PD는 "원작자(니노미야 노모코)의 협의가 필요할 사항"이라며 "원작자는 우에노 주리와 꼭 일치하는 배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앞서 남자 주인공에 주원을 확정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 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을,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했던 사쿠 사쿠라 역에 도희를 각각 확정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고전시대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원작만화가 지난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처음 연재됐다. 이후 23권의 단행본이 발간됐으며 총 26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

후지TV에서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맡아 2006년 10~12월 동명의 드라마가 방송했다. 이듬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수록곡 CD, 게임 등도 만들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2부작 극장판이 개봉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대만, 홍콩 등지에서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케이블채널에서 방송시 시청률 2%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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