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1년 9개월 만에 사회로..내일(8일) 전역

배우 김무열/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무열이 1년 9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 한 뒤 위병소를 나설 예정이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했다. 국방홍보지원대에 소속되어 있던 김무열은 지난 8월 연예병사가 폐지되며 12사단 을지부대로 재배치 됐다.

군 복무 중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던 김무열은 의가사제대 대상자로 판정됐지만 본인의 뜻에 따라 만기제대 했다.

김무열은 전역일인 8일 전역신고를 한 뒤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간단한 인사말로 전역 행사를 대신한다.

아직 무릎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김무열은 전역 후 재활치료를 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