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장서희, 이채영·황동주 불륜현장 목격

김태경 인턴기자  |  2014.07.08 20:01
/사진=KBS 2TV '뻐꾸기 둥지' 방송화면


'뻐꾸기둥지' 장서희가 이채영과 황동주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 백상훈 제작 예인 E&M)에서는 이화영(이채영 분)의 집을 찾은 백연희(장서희 분)가 남편 정병국(황동주 분)과 이화영이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이화영은 백연희가 자신과 정병국(황동주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하려는 의도적으로 그를 불러냈다. 단순하게 이화영의 초대라고 생각한 백연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화영의 집으로 갔던 것.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고 만 백연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고, 이화영은 "어서와요, 언니"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아내를 발견한 정병국은 서둘러 백연희에 달려갔지만, 백연희는 그런 정병국의 뺨을 때린 채 뛰쳐나갔다. 백연희는 남편을 비롯해 그동안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이화영에 대한 배신감에 사로잡혀 오열했다.

한편 정병국은 이 모든 일을 꾸민 이화영에 "뭘 어쩌자는 거냐"고 소리쳤다. 이화영은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지 않다. 왜냐고? 난 당신 사랑하니까. 설마 내가 끝까지 당신 뒤에 숨어 눈물 흘릴 거라 생각한 건 아니겠죠?"라고 받아쳐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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