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수홍 "과거 최승경에 이유도 모른 채 맞았다"

김태경 인턴기자  |  2014.07.10 23:55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개그맨 박수홍과 최승경이 과거 주먹다짐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해 '전설의 7기 개그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희석은 과거 박수홍과 최승경이 주먹다짐 했던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고, 박수홍은 "나는 아직도 그때 왜 맞았는지 이유도 모른다"고 받아쳤다.

이에 MC 유재석은 "이 사건은 우리 동기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 이었다"며 "드디어 해피투게더에서 밝혀지게 된다"고 거들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희석은 "어느 날 최승경씨가 나한테 '박수홍 깔 거야(때릴 거야)'라고 하더라. 나는 너무 당황해서 얘가 왜 이러나 싶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에 최승경은 "과거 '개그콘서트' PD님이 나는 프로그램을 고사한 적이 없는데, 내가 거부했다고 하시더라"며 "그게 두 번이나 반복됐다. 나는 박수홍씨가 전한 말이라고 생각했다"며 박수홍에게 앙금이 쌓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박수홍은 "제가 열심히 하다 보니 PD님한테 신뢰를 받았다. 그래서 주변 동기들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승경이가 바빠 보여서 김수용씨에게 자리를 준 것뿐이다"고 해명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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