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인도양의 거센 파도에 휩쓸릴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새롭게 꾸려진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니엘 제임스)이 14번째 모험의 땅 인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생존지에 도착한 김병만은 부족들의 식량을 책임질 사냥터를 찾아 나서던 중, 파도로 생긴 물웅덩이를 발견했다.
물웅덩이에 파도에 휩쓸린 물고기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김병만은 단숨에 그 곳으로 달려갔고, 팔뚝만한 물고기들을 발견하고는 환희했다.
김병만은 저녁에 물웅덩이를 다시 찾아와 사냥할 것을 다짐하고, 부족들이 있는 곳을 발걸음을 옮겼다. 그 순간 거센 파도가 김병만을 덮치며 비명 소리가 들렸고, 제작진들을 비롯한 대원들은 경악했다.
다행히 김병만은 바위에 붙어 위기를 모면했고, 잇따라 밀려오는 파도를 맞으며 겨우 그곳을 탈출했다.
한편 김병만이 걱정돼 달려 나온 김승수는 물에 홀딱 젖은 김병만을 맞이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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