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오는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윤아 측은 최근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었다. 사실 윤아는 비슷한 시기 여러 작품 제안을 받은 상태였다. 윤아는 고심 끝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 제작사에 출연을 최종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아는 대신 한중 합작영화 출연 쪽으로 가닥으로 잡았으며, 최근 이를 최종 확정했다.
윤아는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앤 아니'의 주인공 '아니'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데뷔 첫 스크린 도전이다.
극중 아니는 밝고 귀여우면서도 애교 많은 성격이지만, 동시에 예측불허의 엉뚱한 면을 갖고 있는 캐릭터. 윤아는 이를 통해 밝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아와 호흡을 맞출 남자주인공 '구창' 역에는 중화권 최고 인기배우 펑위옌 등 중국 유명배우들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한, 중 최고 스타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한창 캐스팅 작업 중으로, 윤아는 최종 고사한 '노다메 칸타빌레' 외 다른 드라마들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어 하반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다드는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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