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폐지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모세의 기적 특집 편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며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특집 편 등 총 4편을 4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선정 이유에 대해 "긴급 구조활동 출동시 야기되는 교통문제를 조명하여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청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외에도 3, 4월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KBS 2TV '추적 60분' 라돈의 공포 2부작,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홀로코스트, 그리고 27년, KBS 1TV,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3부작, EBS '하나뿐인 지구' 기후변화 특집 3부작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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