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Pifan 개막..재기발랄 장르영화 축제 시작!

부천(경기)=안이슬 기자  |  2014.07.17 19:20
배우 현빈, 손예진, 유인나, 신현준, 심은경, 김우빈(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이기범 기자, 홍봉진 기자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올렸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7일 오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은 신현준과 유인나, 홍보대사 심은경을 비롯해 어워드 수상자인 현빈, 손예진, 김우빈, 조진웅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외에도 정지영 감독, 임권택 감독, 안성기, 강하늘, 연우진, 심혜진, 전노민, 타이니지 도희, 오인혜, 조민수 등 많은 영화인들이 자리했다.

개막식은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심은경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의 백미인 프로듀서스 초이스, 판타지아 어워드, 잇스타 어워드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프로듀서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빈과 손예진이, 판타지아 어워드는 김우빈과 심은경이 선정됐다. '끝까지 간다'에서 살벌한 연기를 선보였던 조진웅은 잇스타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개막식 후에는 개막작인 독일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테레오'가 상영된다. '스테레오'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고전적 장르의 관습과 한계를 판타지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강예원 주연의 '내 연애의 기억'이 상영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47개국 2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중 43편이 월드 프리미어, 20편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관객을 만난다.

부천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에는 장편 12편, 단편 12편, 총 24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스페인의 나초 비갈론도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일라이저 우드가 손잡은 '오픈 윈도우즈', 아르헨티나의 뱀파이어 영화 '어둠이 올 때까지', 좀비영화 '데드 스노우2', 태국의 '더미인형 홍홍', 싱가포르의 '카메라'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올해 특별전으로는 '괴수대백과: 고지라 60주년'이 준비됐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괴수 캐릭터의 원형이 된 고지라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에로티시즘의 거장 틴토 브라스 감독의 작품도 틴토 브라스 특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제18회 부천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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