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6)를 영입했다.
QPR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리오 퍼디난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퍼디난드는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는 없다.
퍼디난드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퍼디난드는 01/02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 여름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12시즌 동안 455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퍼디난드가 입단한 QPR은 지난 12/13시즌 강등 이후 1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성공했다. QPR은 과거 박지성이 뛰었던 팀으로 한국에도 친숙한 팀이다. 현재에는 윤석영이 QPR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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