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강정호(28)가 201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선발 김광현(27·SK)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웨스턴 리그 5번 타자로 나서 0-0으로 맞선 2회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올스타전 첫 홈런이었다.
올 시즌 홈런부문 2위에 올라 있는 강정호는 홈런 레이스 예선에서는 1홈런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올스타전 첫 타석에서 이스턴 리그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첫 홈런을 뽑아내며 1홈런에 그친 홈런 레이스의 아쉬움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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