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크로스. 인기 폭발!..2시간 만에 유니폼 '매진'

전상준 기자  |  2014.07.19 10:23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토니 크로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 '신입생' 토니 크로스(24)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크로스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이 판매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내 클럽스토어에서 토니 크로스의 이름과 8번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이 2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크로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잘 보여주는 모습이다. 크로스는 지난 18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3000만 유로(약 418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크로스는 최근 폐막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 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크로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크로스는 장기적으로 사비 알론소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받는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패스가 돋보인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05경기 출전 26골을 기록했다.

한편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이곳에서 뛰게 된 내가 자랑스럽다. 뮌헨이 아니라면 가고 싶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뿐이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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