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지승룡 대표와 재혼 3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정애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에 따르면 정애리가 지난 1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이어 4월 소송이 마무리 됐다.
이재만 변호사는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정애리와 이혼한 지승룡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카페이자 문화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민들레 영토'라는 카페를 만든 주인공이다.
그 밖에도 극단 JD씨어터 이사장을 지낸 지승룡 대표는 지난 2005년 교회에서 정애리를 만난 이후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1년 4월 결혼했다.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승룡, 민들레 영토 사장이 이 사람이었어?",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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