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둘째 임신.."11주차·태명 하트"

김수진 기자  |  2014.07.23 07:05
권상우 손태영 부부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권상우(37)와 손태영(34) 부부가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손태영은 임신 11주째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최근 임신사실을 알게 됐고,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손태영 둘째 아이의 태명은 '하트'. 권상우 손태영의 부부의 첫째 아들은 권룩희가 손태영의 임신 사실을 알고, 동생을 '하트'라고 불러 태명이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근까지 드라마와 영화 등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친 손태영은 당분간 태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손태영의 둘째 임신으로 이들 부부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권상우가 주연하는 SBS 드라마 '유혹'으로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 '유혹'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권상우는 손태영의 임신소식에 고무됐으며, 더욱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2008년 9월 결혼한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슬하에 지난 2009년 2월 탄생한 첫째 아들 권룩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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