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스크린에 진출한다.
23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솜은 '페어러브',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출연을 결정했다.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옴니버스 영화에서 다솜은 2개 에피소드에 동시에 출연하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솜이 이 가운데 한 에피소드에서 배우 류덕환과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캐릭터로 분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걸그룹 씨스타 멤버이자 앞서 KBS 2TV 시트콤 '패밀리'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 두각을 드러낸 다솜은 이번 도전을 통해 스크린에서 첫 발을 디디게 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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