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대중에게 기쁨 준 아름다운 이름

이지현 기자  |  2014.07.24 08:46
유채영/사진제공=150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

24일 오전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유채영이 이날 오전 8시 생을 마감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채영은 유언을 남기지 않았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고(故) 유채영에 대한 애도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특히 유채영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끼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사랑 받았다.

이후 2008년 9월에는 1살 연하의 사업가인 김모씨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오다 최근 위암 치료를 위해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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