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승조 외모순위1위..매력없는 미남?

조민지 인턴기자  |  2014.07.24 10:07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장승조가 '라디오스타'에서 '매력 없는 미남'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창의, 조정성, 가수 오종혁, 뮤지컬 배우 장승조가 출연해 '놈놈놈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외모 순위를 묻는 질문에 장승조를 1위로 올리며 "장승조는 잘생겼다. 눈이 일본 배우처럼 찢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종혁도 장승조를 외모 순위 1위로 꼽았지만 장승조는 스스로를 외모 순위 1위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국진은 장승조에게 "본인이 제일 잘 생겼다고 뽑은 이유가 뭐냐?"라고 질문하자 오종혁이 "자애심(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크다"며 대신 답했다.

이에 윤종신은 "장승조는 부분 미남인 것 같아. 부분 부분이 다 예쁘다"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눈·코·입 다 예쁜데 매력이 없다"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승조의 외모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승조 잘생겼다", "장승조 눈 매력있다", "장승조 훈남이다", "장승조 진지한데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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