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들이 가수 겸 연기자 고(故)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빈소를 찾아 애통해했다.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된 고 유채영의 빈소에는 지난 21일부터 고인의 곁을 지켜온 김현주를 비롯해 김경식, 박준형 김지혜 부부, 정종철 등이 슬픔 속에 조문했다.
이날 오후 4시께에는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등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넋을 위로했으며 이어 홍록기가 빈소를 찾아 슬퍼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식은 26일 오전 7시 40분이며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이 이뤄진다. 유골은 경기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 유채영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고 유채영은 최근까지도 MBC 표준FM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의 진행을 맡는 등, 끝까지 연예 활동에 대한 집념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