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 유채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는 24일에 이어 25일에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25일 새벽에는 이경실, 김지선, 송은이, 박미선, 권진영 등 개그우먼들을 비롯해 노홍철, 정준하, 김구라 김동현 부자, 구지성, 사유리, 장성규 아나운서, 하리수 미키정 부부 등 방송인들이 발걸음 했다.
배우 송지효, 정은표, 김정민, 이화선 그리고 가수 김장훈, 김성수, 주영훈, 채연, 성대현 등도 애도를 표하며 빈소를 찾았다.
고 유채영의 빈소에는 앞서 유재석, 임창정, 김종국, 김경식, 박준형 김지혜 부부, 정종철, 정가은, 백보람, 신봉선, 윤기원, 라미란 등의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 간 위암으로 투병해 온 유채영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입원해있던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5년에는 쿨을 탈퇴하고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약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에도 출연, 밝은 이미지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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