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꿋꿋하던 유이, 끝내 울어버린 이유는..감동

김현록 기자  |  2014.07.26 10:58
사진='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부상에도 꿋꿋하던 '정글의 법칙'의 유이가 끝내 울어버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병만족들이 나홀로 생존을 위해 나섰다. 필요한 물품은 제한돼 있었고, 제작진은 병만족들이 각자 자신의 가방을 싸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족원들이 남의 가방을 싸도록 했다.

애써 구한 열매를 다른 팀원에게 주겠다며 가방 쪽으로 갔던 유이는 미어터질 듯 각종 생존도구가 들어있는 자신의 가방을 보고 감정이 복받쳐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말하지 않아도 다른 부족원들의 마음씀씀이가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틴탑 니엘까지 모든 부족민들이 자신보다 유이의 나홀로 생존을 먼저 걱정하며 옷가지며 이불, 먹을 거리 등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지켜보는 이들까지 감동케 했다.

유이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오빠들에게 진짜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유이는 부상으로 두피를 봉합하는 긴급 수술을 받으면서도 다른 부족민들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을 하는 등 홍일점 병만족으로서 내내 당차고 꿋꿋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인도양을 탐험에 나선 병만족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애프터스쿨 유이, 틴탑 니엘, 로열파이럿츠 제임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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