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3', 개봉전 유출사고 '비상'..19만건 다운로드

김현록 기자  |  2014.07.26 16:26
사진='익스펜더블3' 포스터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익스팬더블3'의 해적판 파일이 시사도 하기 전 유출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익스펜더블3'의 해적 파일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미국에서만 4만2000여번, 전세계적으로 18만9000여번 다운로드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시사를 무려 3주나 앞두고 DVD 화질 수준의 고화질 파일이 해적판으로 유출된 데 대해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는 공식 입장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해적판 '익스펜더블3'의 유출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극장 시사도 진행되기 전에 벌어진 이번 사고는 '익스팬더블3'의 흥행 가도에 단단히 찬물을 뿌린 것으로 평가된다. 젊은 남성 관객들을 타깃으로 삼은 작품이라 온라인 유출로 인한 직격타를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스펜더블'은 1980년대, 1990년대를 호령한 액션 스타들이 총집합한 액션물로, 2010년 개봉한 '익스팬더블' 1편은 2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고, 2012년 개봉한 2편 또한 3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3편에는 실베스터 스탤론을 비롯해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웨슬리 스나입스, 돌프 룬드그랜, 아놀드 슈워제네거, 멜 깁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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