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명량'으로 삭발..가발 쓰고 결혼"

김현록 기자  |  2014.07.26 22:26
사진='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배우 조진웅이 영화 촬영을 위해 머리를 삭발, 결혼식에서도 가발을 써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진웅은 26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콘서트'에 출연, 놀이공원에서 팬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명량'에서 일본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은 조진웅은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그는 "고증을 따르다보니 소갈머리를 없앴다"며 "'군도', '끝까지 간다', '화이'를 가발을 쓰고 찍었다"고 털어놨다.

조진웅은 "결혼식도 가발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된 조진웅의 결혼사진은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조진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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