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랙식狂' 김현철, 오케스트라 지휘자 됐다

윤성열 기자  |  2014.07.28 09:35
김현철 /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현철이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됐다.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는 김현철이 은평인터내셔널 유스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특별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은평 유스오케스트라의 김문겸 단무장의 추천으로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며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유스오케스트라로 많은 청소년들과 어린 친구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며 김현철과 함께하는 클래식은 재미있고 즐거운 클래식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클래식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김현철은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놀라운 지휘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SBS '이숙영의 러브 FM'에서 '김현철의 어설픈 클래식' 코너를 진행했다.

김현철 /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유스오케스라뿐만 아닌 전문 연주인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더 좋은 클래식 공연으로 많은 대중들 앞에 설 것이며 지금보다 조금 더 지휘자로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부를 위해 현재 해외 유학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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