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두손 꼭잡고 파리로 신혼여행 '훈훈'

문완식 기자  |  2014.07.28 16:02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28일 오전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동훈 기자


지난 27일 웨딩마치를 울린 축구스타 박지성(33)-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 부부가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두 사람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다운 커플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커플 운동화에 커플 티, 선글라스에 반바지까지 꼭 닮게 입은 두 사람에게서는 '이제 하나'라는 행복감이 느껴졌다.

특히 박지성은 공항 도착부터 출국장에 들어설 때까지 김민지의 손을 꼭 잡고 이끄는 듬직한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28일 오전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동훈 기자


한편 두 사람은 거스 히딩크, 파트리스 에브라 및 싸이 이병헌 박찬호 박태환 등 역대급 톱스타 하객들과 팬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태영 최용수 등 축구계 유명 인사들은 물론 싸이 이병헌 박찬호 김창렬 박소현 박태환 김수희 등 각 분야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 새내기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바랐다. 축구스타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 결혼식장을 찾았고, 장예원 아나운서도 이날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28일 오전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동훈 기자

박지성은 지난 2005년 한국인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 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2년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박지성은 지난해 다시 자신의 첫 유럽 팀이었던 네덜란드리그 에레디비지에 PSV 아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박지성은 지난 5월14일 경기도 수원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축구선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 후 KBS N스포츠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맡으며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 3월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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