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31·본명 박정수)이 육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이특은 이날 오전 8시께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21개월 여 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온다.
그러나 이특은 군을 둘러싼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특별한 전역식이나 인사 없이 조용히 현장을 떠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부대 앞에서 취재진 분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및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전역할 예정이다"며 "조용히 제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제대 이후 이특은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슈퍼주니어 새 음반과 콘서트 '슈퍼쇼'를 통해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콘서트 '슈퍼쇼'는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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