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정원' 고두심, 친딸들에 "정유미는 내 딸" 고백

전재훈 인턴기자  |  2014.07.28 21:49
/사진=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방송장면


'엄마의 정원' 고두심이 자신의 딸들에게 정유미가 자신의 친딸임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에서는 정순정(고두심 분)이 자신의 딸들에게 서윤주(정유미 분)가 자신의 딸임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순정은 "엄마가 너희들한테 고백할게 있다"며 "수진아 수아야 놀라지마, 윤주는 27년 전에 엄마가 낳은 딸이야"고 말했다. 정순정은 과거에 서윤주의 생부와 사랑하는 사이었으며, 서윤주는 그 때 낳은 딸인 것.

이에 친딸인 김수아(김보라 분)는 "우리가 윤주랑 자매라고? 왜 이따위 이야기를 해 그냥 살면 되지"라며 짜증내며 소리 질렀다.

정순정은 "엄마가 낳았어. 엄마가 이런 말 하게 돼서 미안해"라며 "끝까지 비밀로 남길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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