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 떠났다.."박사과정 위해"

김미화 기자  |  2014.07.29 07:43
제임스 후퍼 / 사진제공=JTBC


'비정상 회담'의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프로그램을 떠났다.

제임스 후퍼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회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임스 후퍼는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고 말했다. 영국 대표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제임스 후퍼는 그동안 '비정상회담'에서 영국식 유머를 선보이며 사랑 받았다.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후퍼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꿈을 위한 3가지 조언을 남겨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임스 후퍼는 방송 말미 영어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된다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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