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무대에서 초장거리 슈팅, 일명 '100m 골'이 나와 화제다.
지난 2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김해시청의 '2014 내셔널리그' 14라운드 경기.
후반 5분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골키퍼 구상민(23)이 골킥을 시도했다. 하늘 높이 솟구친 공은 상대 진영을 향해 날아갔다.
그런데 이때…. 한 번 그라운드에 바운드 된 공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긴 뒤 그대로 골문 안에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골문에서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시도한 슈팅으로 기록됐다. 이는 국내 공식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장 거리 골이다. 종전 기록은 K리그 클래식 인천 골키퍼 권정혁이 세운 85m골이었다.
한편, 구상민의 골을 본 누리꾼들은 "구상민 골, 100m 골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구상민 골, 100m 골이라니 상대 골키퍼 엄청 당황했을 듯" "구상민 골이 100m 골? 예전에 정성룡도 장거리 슈팅 기록하지 않았나" "구상민 골이 100m 골로 기록되다니, 힘이 대단하다"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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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민 골, 골킥으로 '100m 골' 폭발!.. '최장거리 신기록'(구상민 골은 영상 2분 5초부터)"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0AtNXgHb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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