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매력은 최진혁이 제맛"..'운널사' 박력고백에 '심쿵'

김현록 기자  |  2014.08.01 08:16
사진='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면 캡처


순정마초 동네오빠 최진혁이 용기 있는 박력고백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 김희원, 이하 '운널사') 10회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묵묵히 김미영(장나라 분)을 도와왔던 다니엘(최진혁 분)이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이켰다.

이날 방송에선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의 이혼계약서가 밝혀지며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런 이별을 맞은 이날이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생일이었고, 미영은 미리 약속한 장소에서 이건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하지만 이건은 오지 않았고, 내내 기다리기만 하는 미영을 멀리서 지켜보던 다니엘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언제까지 그 사람한테 상처받을 거냐. 미영 씨가 더 이상 안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못 보겠다. 나 미영씨에게 용기내 보려고 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동네오빠를 벗고 상남자로 성큼 다가선 다니엘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김미영은 물론 시청자들도 설레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진혁 멋있는 줄은 알았지만 고백하는 순간 정말 심쿵!", "구월령 환생한 줄~ 역시 애절눈빛, 순정매력은 최진혁이 제 맛입니다!", "요즘 저런 용기 있는 남자 드물어요!! 미영씨 다니엘에게 갈 시간입니다!!", "장나라씨 표정 진심공감, 내 표정인줄~ 저런 고백 들으면 완전 멍 할 듯", "최진혁 박력 넘치는 고백에 오늘 잠은 다 잤습니다. 아직도 내 심장은 벌렁벌렁"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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