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블룸·비버 불화' 심경..."지우고싶다"

김민정 인턴기자  |  2014.08.01 14:28
/사진= 스타뉴스


톱모델 미란다 커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의 불화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7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 News에 따르면 미란다커는 최근 일어난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의 불화에 대해 매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E! News는 미란다 커는 이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경에 현재 유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란다 커를 당황시킨 '블룸·비버 불화'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이비자 섬의 치프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를 구타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에 악수를 청한 것을 거절당하자 미란다 커에 대해 "그 여자 좋던데(She was good)"라고 희롱했고, 이를 참지 못한 올랜도 블룸이 그에게 주먹질을 했고 알려졌다.

이후 화가 안 풀린 저스틴 비버는 두 차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랜도 블룸을 공격하는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불화설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가까워 졌으며 올랜도 블룸은 2013년 10월 미란다 커와 이혼, 이후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다정한 사진이 파파라치에 포착해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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